보기 플레이어 정도의 스코어를 내고 있습니다.
50대 초반이고 드라이버 비거리는 200m 정도이고 사용중이 드라이버는 캘러웨이 XR16(R, 9.5도, 45.5")와 아화 클라우드9(R, 10.5도) 입니다.
스윙은 때리는 스타일이 아니라 휘둘르는 스타일인데 어느날 갑자기 폼이 무너지면서 정확한 임펙이 되질 않아 드라이버 비거리가 감소를 했습니다.
과거에도 이런 상황이 있었던지라 비거리 향상을 위해 아화 클라우드9(R, 10.5도)를 임시방편으로 사용했었는데
본 사이트에서 고블몬스터(GM, 10.5도, R)를 사용할 기회를 갖게 되어 실제 라운딩을 해보고 아래와 같이 느낌을 적어봅니다.
클라우드9 역시 고반발 제품이라 힘빼고 휘둘르면 200m 이상을 보장했습니다.
제가 구질이 스트레이트 성이라 천천히 스윙을 해도 슬라이스가 걸리지 않았지요.
반면 고블몬스타의 경우 길이가 기존 드라이버 보다 2Cm 정도 길고 헤드 체적이 커서 그런지 스윙이 원활하지 않더군요.
일단 헤드 면적이 커서 대충 맞아도 비거리는 확실히 나오는듯 한데,
헤드가 커지고 샤프트 길이가 길어서 기존의 스윙 스타일로 치게되면 슬라이스가 많이 걸리더군요.
저에게는 약간 부담이 되는 채 였습니다.
제대로 맞으면 클라우드9 사용시 보다 좋은 효과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스윙스피드가 빠르신 분들이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듯 합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캘러웨이 XR16과 비교한 사진을 몇장 올려봅니다.
참고로 아화골프 크럽중 웨지(52도, 58도), 유틸리티(4도, 5도), 클라우드9 이렇게 5개를 사용중인데
웨지는 백스핀을 확실하게 걸수 있어 어프로치시 재미를 보고 있으며
유틸리티 역시 가성비가 좋은 제품인듯 합니다.
클라우드9 드라이버는 고반발이라 타구음이 좀 그렇긴 한데 효과는 좋네요.
모든 제품의 클럽이 다 그렇겠지만 특히 아화제품은 반드시 힘을 빼야 효과를 볼수 있네요.
이상 고블몬스터를 포함한 아화제품에 대한 사용기를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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